“어려움 겪고 있는 노동자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국노총, 대구 지역 노동자 및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만장 기부
한국노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2월 26일(수) 오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 김위상 의장 등 대구지역 노조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버스, 택시, 건설, 우정노조 소속 간부들이 함께했다.
마스크 1만장은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대구․경북 지역 노동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 지역 노동자와 취약계층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단결과 연대의 정신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은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은 “당선된 지 얼마 안됐는데 어려운 걸음 감사드린다. 마스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코로나19 피해 노동자 돕기 성금모금운동 전개, 정부차원지원 강화,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노총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의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당초 오늘 한국교총 강당에서 갖기로 한 2020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모바일 투표로 변경하여 오늘부터 내일까지 정기대의원대회 안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노총은 코로나19의 창궐로 경제사회 전반과 노동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피해 실태조사 공문을 산하조직에 시달한바 있다.
2020년 2월 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