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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한다 [2018-03-08]
작성자 : 관리자
파   일 : 1 성명180307_3차남북정상회담.hwp  
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한다

대북특별사절단의 귀환 직후, 4월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전격적으로 발표되었다.
당일 발표된 ‘특사 방문결과 언론발표문’에 따르면, 남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기로 했다. 북미관계에 관련한 대화에서도 일정한 진전을 보였다. 이에 대해 북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과 함께, 비핵화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미국과의 대화를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가 남북간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 향후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에 이은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향후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예고하는 귀중한 결실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특사 방북 기간에 보여진 남북간의 모든 합의와 신의있는 조치를 환영하며, 4월말 개최되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내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곧 특사단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합의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한반도 주변국의 반응을 점칠 수는 없으나, 모처럼 만의 남북간 대승적 합의에 신뢰와 존중을 표하기를 바란다. 특히 북미관계에 대한 북측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표명된 만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북미간 대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

특히 북측이 대화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 그 어떤 실험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 만큼, 미국은 핵을 비롯한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대규모 군사훈련 등을 전격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쌍방의 노력을 토대로, 대결의 시대는 지나고 대화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분단의 상징이었던 한반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 다시 한 번, 남북간의 대승적 합의에 큰 박수를 보낸다.

2018년 3월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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